[독서] 대체 뭐가 문제야?
저자 : 제럴드 와인버그, 도널드 고즈
대체 뭐가문제야 라는 책은 개발 관련 서적 이지만 누구든지 해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책에서 나온 문구를 인용해 글을 써보려 한다.
1. 문제란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 간의 차이다.
문제를 바라보기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가? 아니다. 책에선 문제를 바라보기만 한다고 해결하거나 답을 떠오를 수 없다고 말한다.
바라는 대로 바꾸거나 인식 자체를 바꿔서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고 말한다.
2. 해결책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정의 됐다고 보지말라. 특히 그것이 당신 자신만의 해결안일 경우에는 더욱
해결책이 이미 정해진 답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 한다.
답을 이미 알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태도를 버리고, 특히 내 생각이 해결안일 경운에 더더욱 신중하게 한번 더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3. 문제를 이해할 때, 잘못될 수 있는 경우를 적어도 세 가지 이상 생각해 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문제를 이해하기만 한다고 끝이 아니고 그 문제로 파생될 경우의 수를 최소 3가지라도 가지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하고,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건 나 뿐만 아닌 모든 개발자들이 가져야 하는 사고라고 생각한다. 개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개발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은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보자 라는 뜻에서 이 문장을 강조하고 싶었다.
4. 내가 정말로 해결안을 원하는 가?
문제가 생기면 일찍 해결되어야 하지만, 해결을 서둘도록 종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성급하게 잘못된 결과를 얻는 것보다 차라리 의사 결정이 지연되는 것이 낫다. 처음 몇 분 몇 시간을 아끼려다가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까.
5. 무언가를 제대로 하기 위한 시간은 결코 충분하지 않지만 끝낼 시간은 항상 충분하다.
끝낼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하는 동안에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한 후에 끝내야 한다.
6. 우리 자신이 해결안을 원하는 지 판단하는 시간은 결코 충분하지 않지만, 그것을 무시할 시간은 항상 있다.
시간에 쫓겨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 의사 결정에 대해 고민을 충분히 한 후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한다.
문제를 푸는 방법이 아닌 문제를 제대로 발견하는 방법을 알자